에스파 윈터, 티아라 지연·소연·왕석현, 살해협박 받은 스타들

에스파 윈터, 티아라 지연·소연·왕석현, 살해협박 받은 스타들

에스파 윈터가 살해협박을 받았다. 겨울이 오기 전부터 많은 연예인들이 스토킹과 협박에 시달렸다.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어제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안전을 위협하는 글이 올라왔다. 당사는 이를 확인한 즉시 해당 내용의 게시자를 경찰서에 형사 고소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겨울

SM 측은 “금일 출국할 수 있도록 보안 인력을 보강하고 공항 경찰과 협조해 안전한 출국이 되도록 했다. 최근 경찰에서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어제와 오늘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여 보안 및 안전 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윈터의 안전을 위협하는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선배 가수 티아라 지연소연 도 아이돌 협박에 시달렸다. 소연의 경우 스토커가 그녀의 집까지 침입해 충격을 더했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스파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지연은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협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지연을 협박한 경위도 밝혔다.

지연
소연

소연은 스토킹부터 가출까지 이중고를 겪었다. 당시 소연의 소속사 측은 “최근 소연의 집에 침입한 스토커를 무단 침입 혐의로 신고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당시 소연이 살았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각 방의 초인종을 눌러 소연을 찾았다. 소연은 집을 비운 상태로 A씨와 대면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적발했다. 이후 A씨는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배우 왕석현도 30대 사생팬에게 살해협박을 받았다.

2018년 왕석현은 당시 30대 남성 A씨로부터 살해협박을 받았다. A씨는 왕석현의 소속사 및 학교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총기물류협회 관계자라고 소개하며 “왕석현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물류 협회는 존재하지 않는 조직입니다.

왕석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왕석현의 오랜 팬이었지만 왕석현이 자신을 만나지 않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대전의 한 공중전화에서 협박전화를 걸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몸을 피했다. 이틀 뒤 경기도 성남시에서 검거됐다.

이에 왕석현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설 경호업체의 보호 아래 생활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어 심신이 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A씨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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