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이후 박은빈도 남궁민처럼 MBC를 무너뜨린 tvN을 구할 수 있을까?

배우 박은빈이 다시 한 번 신드롬급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박은빈이 채널 ENA의 ‘어쩌다 발견한 우변호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지금의 불황 속에서 tvN 드라마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박은빈은 오는 10월 28일 tvN 새 토일드라마 ‘표류한 디바’로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변호사’ 이후 첫 작품이다. ‘표류 디바’는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가 무인도에 15년 동안 갇혀 있다가 구출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0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표류 디바’는 박은빈의 복귀작이다. 지난해 ‘우변호사’는 비인기 출연진과 소규모 채널에서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시청률 17%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히트를 쳤다. ENA는 단숨에 이름을 알렸고, 박은빈은 백상예술대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박은빈은 MBC ‘사랑하는 그대 2’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남궁민과 드라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금토드라마 시청률 1, 2위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사로잡았다.

남궁민은 ‘내 사랑’ 방영을 앞두고 MBC 드라마의 하락세를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남궁민은 자신있다고 했고, 드디어 증명했다.

박씨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조난자 디바’를 방영 중인 tvN은 현재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 ‘반짝반짝 수박’ 등으로 시청률이 저조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