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승기 미국 투어 팬서비스 불량 논란 해명

소속사, 이승기 미국 투어 팬서비스 불량 논란 해명

이승기의 애틀랜타 일정이 악천후로 인해 차질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콘서트 투어 ‘The Dreamer’s Dream – Chapter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승기는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공연을 이어갔다. 이에 팬들은 이승기의 미국 투어 성공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기

이승기는 지난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첫 공연을 마친 뒤, 30일 애틀랜타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이승기의 애틀랜타 공연 직후 팬서비스 논란이 불거졌다.

9월 1일 애틀랜타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공연에 앞서 콘서트를 후원하는 한인 식당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지난 3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OSEN에 “한국인 식당 방문에 대해 구두 합의가 있었고 협력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승기

이들은 “LA 콘서트를 마치고 애틀랜타로 이동하던 중 허리케인을 만나 애틀랜타 공항 도착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밤 10시 이후에 도착해 아티스트의 건강상태로 인해 레스토랑을 방문할 수 없었다”며 “아티스트는 콘서트를 위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했다.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었지만 그는 관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이승기의 레스토랑 방문은 계약상 약속이 아니었고, 허리케인으로 인해 도착 시간이 지연되고 일정에도 차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승기는 콘서트를 위해 건강 상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9월 2일 예정된 뉴욕 공연이 취소된 것도 ‘현지 공연장 사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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