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이찬혁 “전 연인과 결별 후 해병대 입대”

AKMU 이찬혁이 해병대 자원입대 이유를 밝혔다.

8월 21일 AKMU 이찬혁 과 이수현은 유튜브 채널 ‘진정한 남자’ 생방송에 게스트로 초대됐다.

두 사람은 신곡 발매에 대한 이야기부터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찬혁이 해병대 자원입대 이유를 밝혔다.

이찬혁은 2017년 22세의 나이로 입대해 성실히 복무했다. 그는 “그 전까지는 오디션 단체 이미지가 강했다. 하고 싶은 음악은 많았지만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가 한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전 연인과의 이별도 이찬혁의 입대를 결정한 이유였다.

이찬혁은 “사실 (전 애인과) 헤어지고 입대했다. 그 뒤에 나온 곡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였다.

그는 “군대에서 노래를 많이 만들었다. 이별을 앨범으로 풀어내면서 성숙하게 이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찬혁의 고백에 이수현은 한 손으로 입을 가렸다. 진정인이 “몰랐어?”라고 묻자 이수현은 “이런 말을 할 줄 몰랐다”고 멘탈이 무너지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AKMU는 2년 만에 네 번째 싱글 ‘Love Lee’로 컴백했다. 전날 공개된 신곡 ‘Love Lee’는 22일 오전 기준 벅스와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Fry’s Dream’도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