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소송 중인 피프티피프티, 워너뮤직코리아 통해 ‘바비’ OST 발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와 계약 분쟁 중 영화 ‘바비’의 OST를 발매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1일 “‘바비’ 개봉과 동시에 영화 ‘바비’의 오리지널 OST ‘바비 더 앨범’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팝스타 샘 스미스, 리조, 에이바 맥스, 핑크팬서레스, GAYLE, 테임 임팔라, 더 키드 라로이, HAIM, 칼리드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오스카, 골든글로브, 그래미 등 각종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마크 론슨(Mark Ronson)과 ‘바비’의 작가이자 감독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이 공동 제작했다.
FIFTY FIFTY는 연주자 라인업의 이름 중에서 눈에 띕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현재 FIFTY FIFTY의 해외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 어트랙트, 더기버스 간 분쟁 과정에서 더기버스에 200억 원의 바이아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와 더기버스 측은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히트곡 ‘큐피드(Cupid)’를 프로듀싱한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을 외부세력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안성일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
결국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 등 3명을 사기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Attrakt는 이후 횡령 및 문서 위조 혐의로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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