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재계약 후 솔로 컴백? 신곡 등록

블랙핑크의 재계약설이 퍼지면서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컴백설이 불거졌다.

지난 8월 8일 블랙핑크는 데뷔 7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재계약 문제가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하면 K팝 아이돌의 ‘7년 저주’에 빠질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멤버들은 블랙핑크의 7주년 그룹 지속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YG 측은 “모든 것이 논의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니가 조만간 솔로 컴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블랙핑크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는 주장도 있다 .

제니는 2018년 싱글 ‘SOLO’ 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후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BORN PINK’에서 제니는 새로운 솔로 무대 ‘You & Me’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You & Me’는 블랙핑크 콘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미공개곡이다.

하지만 지난 8월 9일(현지시간) 제니의 ‘You & Me’가 미국작곡가협회(ASCAP)에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ASCAP은 작곡가의 음악이 대중에게 공개될 때 작곡가에게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는 조직이다.

‘You & Me’가 ASCAP에 등록되면서 제니가 곧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아직 곡이 등록 단계에 있지만 팬들은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과 제니의 솔로 컴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케이팝 실력을 과시했다. 시상식은 9월 12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