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PO, 해병대 복무 완료, 짜릿한 복귀 계획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표지훈)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다.

포는 오늘(9월 27일) 약 1년 6개월간 상병 복무를 마치고 해병대 복무를 마친다.

PO는 지난해 3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해병대 본부로 입대했다. 그는 1280부대에서 해병대 악사로 복무했다.

지난 6월에는 디펜스뉴스 유튜브 채널에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에서 피오는 군생활을 통해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다고 언급하며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얻은 시간이었다. 특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훈련이 힘들고, 군 생활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 후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 가수로서도, 예능인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PO가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2017년 ‘사랑의 온도’ 출연 이후 ‘사랑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또한 ‘대탈출’, ‘신서유기’, ‘놀라운 토요일’, ‘강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블락비 멤버들은 앞서 피오의 전역을 축하한 바 있어, 이들의 완전체 컴백에 팬들 사이에서는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최근 박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막내 전역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해 블락비의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