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년째 부산 유기견 보호소를 후원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년째 부산 유기견 보호소를 후원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부산 임곡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월 31일 네이버 블로그 ‘연수유리’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선행이 담겼다.

임곡쉼터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2월 한 사모님이 내 블로그 쉼터 글을 보고 후원 문의를 주셨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제이홉의 엄마였다”고 밝혔다.

연수유리

보호소의 열악한 환경을 안타까워한 제이홉과 어머니는 보호소를 수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당시 임곡보호소에는 후원자가 없어 A씨만이 수많은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었다.

비는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지만 태풍이 닥치자 보호소는 무너지고 유기견들은 추운 겨울 찬바람을 견뎌야 했다.

익명의 스폰서가 A씨에게 연락했다. A씨는 “당시에는 그 분이 알려지기 싫어서 말씀드릴 수 없었는데, 스폰서가 제이홉이었다”고 전했다.

연수유리
연수유리
연수유리

제이홉의 도움으로 임곡보호소의 유기견들은 깨끗하고 견고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제이홉은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을 위한 사료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제이홉이 후원을 시작한 지) 거의 2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제이홉 어머니께 오랜만에 연락을 드렸고, 오랜 설득 끝에 협찬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인사이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