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사회 시대 혐오문화 대두 반성

방탄소년단 RM, 사회 시대 혐오문화 대두 반성

방탄소년단 RM이 이 시대 증오의 심화를 논하며 사랑을 정의한다.

지난 7월 5일 콜드의 유튜브 채널에는 방탄 소년단 RM 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RM과 콜드는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로, 최근에는 콜드의 신곡 ‘날 사랑한다고 말하지마’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RM은 “콜드와 2016년부터 친구로 지냈다. 함께 음악을 만들고 비슷한 시기를 겪다 보니 ‘Don’t ever say love me’라는 가사가 비슷한 감정과 경험, 감정으로 쓰여졌다. 콜드가 2년 전에 이 노래를 처음 들려줬을 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가라앉는 감정이 저절로 떠올랐다”며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콜드는 RM에게 “이번 앨범의 주제는 ‘사랑’인데 우리가 계속해서 사랑을 노래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RM은 “한두 달 전에 함께 음악을 하는 선배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왜 사랑이 필요한지, 왜 인간은 끊임없이 사랑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랑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우리 안에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부정할 수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어 “사회 시대에는 혐오나 혐오를 표현하는 것이 너무 쉬워졌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경멸하는 기운이 불안해 보인다. 결국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랑과 긍정을 전파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TV리포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