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2018년 힘들었던 시절 언급 “방탄소년단 해체 생각, 상처 받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방탄소년단 뷔, 2018년 힘들었던 시절 언급 “방탄소년단 해체 생각, 상처 받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방탄소년단 뷔와 슈가가 ‘FAKE LOVE’ 활동 중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지난 9월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수치타’ 새 에피소드에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뷔는 “‘FAKE LOVE’ 활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사람들은 우리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았는지,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지 모르는데, 그걸 말해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해하다” .

슈가 는 “그때 다들 너무 지쳐 있었다. 물론 항상 최선을 다했지만 지치는 순간도 많았어요. 그 순간 태형(뷔의 본명)이 떠오르면서 얼마나 지쳤는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뷔는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남들과 비교하게 됐다. ‘멤버들에 비해 속도도 느리고 생각도 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공연할 때 멤버들을 볼 때마다 멤버들이 너무 완벽하고 무대를 즐겨요. ‘그런데 왜 나만 이런 걸까?’ 그 때 내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탈진이 심했어요. 당시 우리 모두는 ‘그럼 결과가 좋으면 어떡하지?’, ‘왜 결과를 얻으려고 이렇게까지 상처를 받아야 하는 걸까’, 지쳐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어 그는 “너무 지쳤다. 하루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FAKE LOVE’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너무 피곤해서 ‘내일은 안무 연습만 하니 하루 쉬어도 될까요?’라고 물었거든요. 그런데 컴백을 준비하면서 중요한 안무 연습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쉴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내 안에 쌓여서 그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상처 받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2018년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 Tear)’의 타이틀곡 ‘아웃트로 : 티어(Outro : Tear)’는 연인 사이의 이별을 노래하기보다는 해체를 고민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뷔의 고백을 들은 슈가는 “재계약 얘기를 할 때도 그랬다. 그러다가 남준이랑 제이홉이랑 내가 ‘Tear’를 쓰면서 다른 멤버들한테도 ‘사랑해’라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어요.” 뷔는 “저도 그걸 보고 정국과 계속하자는 의지를 느꼈다. 우리는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문자 덕분에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슈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큰 위기를 극복하고 이제 방탄소년단은 월드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이들은 최근 멤버들의 입대로 인해 그룹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은 각자 큰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솔로 활동으로 전 세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솔로 데뷔 멤버로서 지난 9월 4일 ‘레이오버(Layover)’ 발매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인정받으며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성했다. 뷔는 “멤버들이 솔로로 데뷔하는 걸 보니 내 차례가 되니 부담이 너무 컸다. 부담감이 너무 크지만 앨범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뷔와 슈가도 솔로 활동과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이 완전체로 다시 만날 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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