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고 민희진과의 협업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 뷔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고 민희진과의 협업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과거 자신감과 초기 의욕을 잃었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뷔는 9월 6일 방송된 tvN ‘ 유 퀴즈 온 더 블록(유 퀴즈) ‘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올해는 축하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뷔가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2년 전 뷔와 그의 그룹은 ‘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유 퀴즈’에 출연했다. 이후 벌써 5곡을 더 추가했다”고 밝혔다.

뷔는 과거를 회상하며 “솔직히 우리가 안 해본 게 없다. 데뷔 시절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했어요. 이런저런 일도 하고, 비하인드 콘텐츠도 유튜브로 촬영했어요. 그 당시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우리가 처음 미국에서 공연한 것은 K팝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할 때였다. 현지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 다시 공연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월드투어를 하면 피곤하지 않냐”고 궁금해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힘든 시기, 망설이는 시기를 겪게 되겠죠?” . 이에 뷔는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잃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공연의 설렘도 느낄 수 없었고, 어떤 무대를 해도 심장이 더 이상 뛰지 않았어요. 가끔 무대에 오르는 게 겁이 날 때도 있었어요.”

뷔는 ‘유퀴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대에 섰을 때나 상을 받을 때면 몸이 무뎌지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아무리 큰 상을 받아도 더 이상 그 상이 주는 행복과 소중함, 처음의 의욕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럴 리가 없구나’ 깨달았어요. 큰 문제다’라고요.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했어요.”

이어 “’RUN BTS’가 나온 건 원래의 열정을 더 강렬하게 붙잡으면서 뭔가 다른 걸 시도해보고 싶어서 나온 것 같다. 우리가 여전히 공연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의욕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그때부터 마음이 맑아지고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또한 유재석은 뷔의 첫 솔로 앨범에 민희진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을 언급했다 . 뷔는 “제가 직접 만나서 작업하자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발매된 f(x)의 앨범 ‘Pink Tape’을 정말 좋아했다. 민희진 대표님이 만드셨다고 들었어요. 나는 그녀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노래를 듣고 앨범 작업에 동의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뷔는 “저희 각자의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 군 복무 중인 제이홉과 정국에게 내 솔로 앨범을 들려줬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국 집에서 녹음도 했어요. 녹화 디렉팅은 정국이 맡았다”고 밝혔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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