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I NEED U’ 무대서 울었다, 마지막 앨범인 줄 알았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I NEED U’ 무대를 선보이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0월 30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SUCHWITA] EP.20 SUGA with 태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슈가는 태민 에게 “방탄소년단이 했던 퍼포먼스 중 기억나는 게 있나요?”라고 물었다 . 태민은 “저는 ‘I NEED U’다. 우리는 이 담금질을 했습니다. 우리는 아티스트들이 진지하고 야심차게 공연에 임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그런 그룹이었어요.”
슈가는 “지금 말씀드리지만 정말 마지막 앨범이 될 줄 알았다. 나는 우리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를 마치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 공연하다가 울었어요. ‘이게 우리 마지막 앨범이구나…” 이 말을 듣고 함께 출연한 지민 도 “나도 너무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슈가는 “2023년이라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만, 너무 힘들었을 때는 늘 과거 이야기를 한다. 멤버들과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게 가장 재미있다. 우리는 콘텐츠를 촬영할 때마다 과거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우리는 완전한 재편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함께 모인다” 지민은 “그것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꼭 같이 활동하고 싶어요.”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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