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위기’에 직면한 연예인들: 이선균&전혜진부터 이승기&이다인까지

배우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티스트들

10월 20일 화제가 되었던 마약수사 사건에서 톱스타 ‘L’이 배우 이선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이선균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이선균

전날인 19일 인천지방경찰청은 톱스타 ‘L’ 등 8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톱스타 엘’로 보도된 인물의 정체는 ‘2001년 MBC 시트콤 출연’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선균으로 압축됐다. 이선균의 소속사 공식 입장 발표 이후 그를 향한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이선균 논란의 여파로 또 다른 타격을 입은 인물은 아내 전혜진 씨다. 두 사람은 이전에도 아동교육 콘텐츠 커플 모델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해당 광고가 중단된 상태다. 더욱이 이선균을 둘러싼 논란은 전혜진의 연기 인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도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뒤 한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이후 이다인 아버지의 주가조작 의혹, 웨딩 PPL 문제 등으로 비난의 중심이 됐다.

이승기

이에 이승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까운 친구들도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고 조언했고, 헤어지자고 권유했다.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내가 선택한 일이 아니었는데… 부모 문제로 어떻게 헤어질 수 있겠어요?” 이어 그는 “아내 이다인과 결혼 전 약속을 했다. 우리는 ‘같이 빚을 갚으며 살자’고 했어요. 어려운 분들을 돌보고, 고통받는 분들을 더욱 보살펴드리겠습니다. 이 약속은 ‘악성 댓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지켜질 것입니다.”

성유리

이러한 의혹이 알려지면서 관심은 성유리에게 쏠렸다. 당시 KBS2 ‘이별도 회상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이었다. 성유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전 소속사인 이니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프로그램 종료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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