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리즘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뒤늦게 공개되고 있다.
7월 14일(현지시간) 방송된 BBC 팟캐스트 ‘Dua Lipa: At Your Service’에서 블랙핑크 제니는 뉴질랜드에서 보낸 시간과 K팝 아이돌로서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니는 “공연과 라이브에서 다른 여자보다 계속 상처를 받았다. 그냥 인생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었다”며 “어느 순간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 같다. 나는 내 몸을 제어하고 내 몸을 사용해야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또한 “몸 관리법을 배우고 있다.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팔이 어떻게 구부러지는지 등 제 자신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제니의 발언은 부진한 퍼포먼스를 둘러싼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과거 일부 네티즌들은 제니의 일부 퍼포먼스 영상을 근거로 “게으름뱅이 춤”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어반자 카파 조현아가 과거 기면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태도 논란이 일었다.
조현아는 언론 인터뷰에서 무례한 상황에 직면하거나 무시당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기면증 증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녀는 “갑자기 졸렸다. 멤버들이 계속해서 ‘현아가 몸이 안 좋다’고 변명하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증상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조현아는 “콘서트 중에도 계속 하품을 해서 미리 공지를 해야 했다. 제가 ‘여러분 제가 자꾸 하품을 하는데 피곤해서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노래하다가 하품을 했습니다. 오해하기 쉽지 않나?” 또 “최근에는 그런 일이 없고 치료를 통해 많이 좋아졌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질병 때문이었습니다.”
제니, 조현아 등 특정 사건으로 인한 태도 논란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하지 못한 아티스트가 드디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자 네티즌들은 이들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네이버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