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진심 편지에 눈물 흘린 차태현+김종국 “결혼은 가치가 있다”

아내의 진심 편지에 눈물 흘린 차태현+김종국 “결혼은 가치가 있다”

차태현이 한국에 있는 아내의 애정 어린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9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특급배달 : 몽골편’ 최신회에서는 김종국, 장혁 , 차태현 ,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캬르가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몽골 3대 호수 중 하나인 레이크(Lake)가 여섯 번째 배송을 앞두고 있는데, 수신자와 배송 목적지가 불분명하다.

차태현이 아내에게 눈물을 흘렸다.

6명의 남자는 예정된 배송 시간인 9시를 맞추기 위해 택배를 배달하기 시작했다. 여섯 번째 소포에는 보낸 사람은 없고 받는 사람의 이름만 적혀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들은 차량도 진입할 수 없는 능선 너머로 택배함을 들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집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주변 환경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출연진 6인은 꾸러미의 주인이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을 펼쳤다. 홍경민은 “아무리 노력해도 예측이 안 된다”고 한탄했다.

차태현이 아내에게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보낸 소포를 확인했다. 마침내 차태현은 다름 아닌 아내 최석은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봉투를 뜯고 눈물을 흘린 차태현은 “사랑하는 남편 태현에게”로 시작하는 아내의 다정한 편지를 읽으며 목이 메었다.

차태현의 아내는 편지에서 “제가 요즘 몸이 좀 안좋아서 아이를 돌보느라 힘드시죠? 늘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빨리 나아서 잘 지내고 싶어요. 우리가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한 지 벌써 30년이 된 것 같아요.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읽은 차태현은 “아내가 요즘 몸이 좋지 않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요.” 김종국은 “결혼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차태현과 아내의 애틋한 사랑을 부러워했다.

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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