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족 논란 사과 “장남으로서 책임감 느낀다”

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족 논란 사과 “장남으로서 책임감 느낀다”

최환희가 최근 외할머니와 여동생 최준희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7월 15일 최환희(Z.flat)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고 최진실 할머니 의 손자 이자 최준희 의 친오빠 최환희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끼며 최근 저희 가족에게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아직도 어머니를 추억으로 기억하는 모든 분들.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 글을 씁니다.”

최환희 Z 플랫

앞서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옥숙을 무단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최환희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도 슬픈 가족사에 공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 가족은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다. 또 이제 성인이 된 지금 개인적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더 깊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아시다시피 우리 가족이 불안정해 보일 수 있다”며 “다만 평범한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 기복이 조금 더 심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연로하신 할머니, 아직 저의 보살핌이 필요한 철없는 여동생 준희까지 모든 것이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비판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마음에 품고 더 성장하겠습니다.”

최환희

이어 “이번 일을 기억해 주시고 저희 가정사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어머니를 향한 대중의 사랑에 책임감을 갖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준희는 할머니를 무단 침입으로 신고한 뒤 과거 할머니에게 폭언과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준희의 신고가 있던 날 경찰은 CCTV 영상도 공개했다.

최준희

논란이 커지자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취재를 하고 나서 이렇게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 저의 성급한 결정으로 할머니께 상처를 드리고 할머니를 힘들게 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사람들은 저를 못된 손녀라고 부르는데 제 행동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할머니께 정식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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