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이루안, 혈연 등 돌린 딸들 “괴물 키웠다”

최준희-이루안, 혈연 등 돌린 딸들 “괴물 키웠다”

네티즌들은 최진실 딸 최준희와 김부선 딸 이루안의 안타까운 가족사를 들여다보고 있다.

11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故 최진실 씨의 모친 정옥순 씨는 최근 손녀 최준희 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정옥훈

정씨는 3~4일 집을 비운 손자 최환희의 부탁으로 지난 7일 서초동 G아파트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가 집안일을 마치고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찾아와 정씨에게 나가자고 했다.

이 아파트는 최환희와 최준희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공동으로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현재 별채 원룸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집주인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이름이 등재돼 있다. 이에 최준희는 정씨를 무단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김부선

어릴 적부터 돌봐온 손녀 최준희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정씨는 “너무 속상해 이틀 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굶었다. 그냥 울어. 어떤 사람이 할머니에게 그런 짓을 할까요? 이곳에서 슬픈 인생사를 하소연하는 것도 부끄럽다”고 말했다.

한편 김부선은 7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 몰래 딸이 결혼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딸 이루안이 한 달 전 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히며 “부잣집에 학벌 좋은 남자를 만났다. 엄마가 나타나면 걸림돌이 될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내가 애를 잘 키운 줄 알았다. 그것이 괴물을 키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준희

특히 김부선은 딸이 결혼 소식을 알리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딸이 가출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딸이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 더욱이 김부선은 딸이 자신을 결혼식에서 제외하고 아버지 쪽만 초대했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김부선의 딸 이루안은 이미소라는 이름으로 ‘너는 내 운명’, ‘황진이’, ‘귓속말의 복도5’, ‘시라노 에이전시’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채널A ‘빌어먹음:펜트하우스’에도 출연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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