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정경호 선배님이 나보다 드라마 시청률에 더 관심을 가져주셨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응원해줬다”

최수영 “정경호 선배님이 나보다 드라마 시청률에 더 관심을 가져주셨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응원해줬다”

배우 최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와 소녀시대 멤버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수영은 지난 8월 22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다른 사람은 아니다’에 주연을 맡았다. 어머니 김은미(전혜진 분)와 함께 살면서 자신의 로맨스를 다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 경찰서 순찰대장 김진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최수영

최수영, 전혜진, 안재욱, 박성훈이 이끄는 ‘다른 사람은 없다’는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는 1회 시청률 1.3%로 시작해 최종회(12회)에서 5.5%를 달성했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은 없다’는 EN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중 1위 ENA의 ‘어쩌다 발견한 변호인'(17.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수영은 8월 24일 서울 강남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뉴스엔과 인터뷰를 갖고 “이 작품의 매력은 첫 방송부터 끝까지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는 점이다. 내 생애 처음으로 나는 숫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두 인물의 가족 이야기가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감독님이 첫 회를 보여주신 뒤 시청률에 관계없이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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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드라마가 잘 나왔으니 더 이상 결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시청자분들도 같은 생각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놀랐다”며 “외식을 하러 갔을 때도 나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남자친구 정경호도 큰 응원을 보냈다. 최수영과 정경호는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후 10년째 교제 중이다. 최수영은 “정경호 배우가 ‘다른 사람은 아니다’를 정말 좋아했다”고 웃으며 고백했다. 나보다 매회 시청률을 더 많이 봐주시고 시청률에도 신경을 많이 쓰셨다. 방송이 끝난 뒤 매일 아침 시청률을 묻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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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보다 나의 수고와 노력을 더 신경써주는 분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수영은 결혼 계획을 묻자 “좋은 소식이 있으면 기자들에게 먼저 알리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최수영은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소녀시대도 힘을 냈다고 밝히며 “윤아와 유리가 드라마에 대한 반응을 보내줬다. 티파니가 회차 다 나온 후에 볼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가 항상 자세하게 피드백을 해주는 걸 알기 때문에 전혀 속상하지 않아요. 우리는 모든 활동에서 서로를 돌봅니다. 다른 멤버들이 드라마 찍을 때 다 챙겨보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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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은 최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단독 콘서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녀는 “최근 태연 콘서트에 다녀왔다. 저도 멤버지만, 멤버들의 무대를 보는 걸 정말 좋아해요. 소녀시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소녀시대 무대를 보고 싶다고 농담으로 말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태연이 혼자 퍼포먼스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두근거리고 재미있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힘들었을 거라 안다. 이틀간 콘서트에서 그녀가 솔로가수로서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내성적이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반응했다”며 “태연을 멤버로서, 동료로서, 친구로서 축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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