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병헌 파격 비주얼 변신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 이후 또 한 번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서울 ‘황궁 아파트’의 지진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받은 김성닉 작가의 인기 웹툰 ‘즐거운 왕따’ 2부 ‘좋은 이웃’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인투기’, ‘가려진 시간: 돌아온 소년’ 등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이병헌 ,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의 압도적인 비주얼 변신이 담겼다. 특히 새 주민대표 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의 포스터는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여기에 “저는 이 아파트에 선택되었습니다. 그런 것 같다”고 설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