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꿈을 접고 한 달 만에 ‘방송연예과’에 합격한 배우의 근황

의사의 꿈을 접고 한 달 만에 ‘방송연예과’에 합격한 배우의 근황

정해인의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 학창시절 실물전시회를 보고 생물과 사랑에 빠졌다.

정해인은 의사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생명공학을 전공하려 했지만 한 사건으로 운명이 바뀌었다.

정해인은 수능을 마치고 친구들과 코엑스로 향하던 중 우연히 소속사 관계자의 연락처를 받았다. 정해인은 이후 한 달간 연기학원을 다녔고 결국 평택대학교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

정해인

정해인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중고교시절 통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군에 있을 때도 즉석에서 초코파이 한 상자를 통째로 먹는 등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단기간에 12kg이 쪘다.

‘이거 못하면 연기 안하겠다’는 마음으로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그는 식단을 조절하고 하루에 수천 번 줄넘기를 하고 운동을 했다.

정해인

정해인은 정식 데뷔 전인 2013년 AOA ‘MOYA’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1년 뒤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했다.

그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6년 tvN ‘도깨비-외롭고 위대한 신’에 특별출연하면서부터다.

정해인

이후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정우 대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연이었지만 그의 표정 연기와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8년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주인공 서준희 역을 맡았다. 상대 배우 손예진과 함께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정해인

MBC ‘봄밤’, JTBC ‘설국열차’, 넷플릭스 ‘DP’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그는 임시완과 함께 ‘정해인의 기행기’에 출연 중이다. 앞으로 정해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정해인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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