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영화 ‘더 문’ 출연 소감 “우주복 촬영은 물도 못 마셔서 힘들었다”

도경수, 영화 ‘더 문’ 출연 소감 “우주복 촬영은 물도 못 마셔서 힘들었다”

도경수가 영화 ‘더 문’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도경수( 엑소 DO) 와 영화 ‘더 문’의 김용화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경수

‘더 문’은 한국 영화 최초로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도경수는 영화에 대해 “불의의 사고로 달에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한국에서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감독은 영화와 배우의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실제로 ‘더 문’을 미리 본 사람들은 ‘신과함께’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는 평을 내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경수

MC는 도경수가 ‘더 문’ 촬영 당시 특수분장 때문에 물을 못 마셨다는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도경수는 촬영 중간에 우주복을 벗는 것이 불편해 화장실을 가지 않으려고 물도 자제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혼자서 촬영해도 괜찮았는데 물을 못 마셔서 촬영이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MC는 도경수에게 아직 영화를 안 본 이유를 물었다. 이에 도경수는 “볼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100% 완성된 영화를 보고 싶기도 하다”며 25일 영화 관람 계획을 밝혔다.

도경수

이어 김 감독은 ‘더 문’ 촬영 당시 배우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배우들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 줄을 주면 3~4가지 버전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경수를 칭찬하며 한국 최초의 영화를 4K 해상도로 촬영하기로 한 이유가 도경수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 감독은 “압도적인 화질로 그의 깊은 눈빛을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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