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힘찬, 세 번째 성범죄 적발돼 두 번째 혐의로 재판 선고

BAP 전 멤버 힘찬의 두 번째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9월 25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힘찬 (본명 김힘찬) 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당초 9월 6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25일로 연기됐다.

밥 힘찬

선고 재판이 연기된 것은 힘찬 측의 사건 병합 요청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힘찬은 지난 4월 3일 열린 2차 강제추행 혐의 1심에서 3차 성범죄(서울 은평구 D씨 성추행) 혐의로 다시 한번 입건됐다. 힘찬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2차 혐의와 3차 혐의에 대해 재판을 청구했다.

힘찬은 현재 1차 강제성추행 혐의로 수감 중이다. 그는 2018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힘찬은 법정 다툼 끝에 징역 10개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받았다.

밥 힘찬

또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힘찬이 가슴과 허리를 만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힘찬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 뒤 피해자 1인당 1000만원을 지급한 뒤 합의서를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두 번째 강제 성추행 혐의 재판에서 새로운 랩 범죄가 발견돼 사건을 하나로 병합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검찰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고 아직 힘찬을 기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요청이 기각됐다.

출처 : 다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