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틴 탑캡 “아이돌 문화가 병들고 있다”

엑소틴 탑캡 “아이돌 문화가 병들고 있다”

틴탑 출신 캡(본명 방민수)이 아이돌 문화에 대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7월 2일 ‘아이돌’은 언제부터 사이비 연애가 됐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방민수의 SNS 채널에 올라왔다.

방민수는 “’누가 이 문화를 먹어치우냐’고 편향되게 얘기하겠다. 아이돌로서 14년 동안 느꼈던 ‘현역 아이돌을 힘들게 하는 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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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수는 “아이돌 문화가 병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회사에서 끊임없이 세뇌당하기 때문이다. ‘연애하지 말라’, ‘담배 피우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 등 계속 세뇌당하고…

그는 “아이돌이 사소한 실수를 하면 팬들도 항상 난리를 친다. 연습생 때는 육체노동이었다. 데뷔하고 나면 감정노동이 된다. 뜻밖의 사람들이 저에게 욕을 하고 돌을 던집니다.”

이어 방민수는 “SNS가 발달하면서 연예인들이 힘들어졌다. 악플이 많아도 아이돌은 할 말이 없다. 많은 아이돌들이 몸도 마음도 아파서 쉬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이 아니다. 처음에 아이돌 그룹은 환상을 팔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솔로 연주자들이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위해 왔다. ‘아이돌’이라는 단어 자체도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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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민수는 2010년 보이그룹 틴탑 으로 데뷔했다. 방민수는 ‘락킹’, ‘미스 라이트’, ‘크레이지’, ‘박수’, ‘향수는 그만둬’, “당신에게”.

하지만 최근 방민수는 자신의 활동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달 컴백을 앞두고 그룹 탈퇴를 결정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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