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즈 온 더 로드’ 팬들, 콘서트 경험 나빠 환불 요구 

‘댄싱퀸즈 온 더 로드’ 팬들, 콘서트 경험 나빠 환불 요구 

‘댄싱퀸즈 온 더 로드’가 공연 오류로 논란에 휩싸였다.

7월 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댄싱퀸즈 온 더 로드’ 파이널 무대가 열렸다. 초반의 기대와는 달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쉬움을 안고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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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유는 게스트들의 무대와 주연들의 무대 사이에 배분된 시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샤이니 태민, 레드벨벳 슬기, 지코, 비, 현아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모였다. 게스트로만 출연했음에도 메인 출연진의 무대 시간을 압도했다.

지연시간도 문제다. 콘서트는 예정대로 오후 7시(KST)였으나 재촬영과 기술적 오류로 훨씬 늦게 시작됐다. 이것은 기차로 통근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택시비가 티켓 가격보다 2~3배 더 비쌀 수 있다고 불평했다.

프로그램의 촬영 과정은 공연의 흐름을 더욱 방해했습니다. 관객들은 촬영 과정을 미리 알리지 않았고, 세트장 변경으로 인한 방해에 짜증을 냈다고 전했다.

공연장 시설과 안전관리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A라는 방청객은 2층에서 방청객이 타박상을 입고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전했다. 더욱이 차량 통제 미흡으로 주차장이 마비되는 등 콘서트 진행자와 관객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여러 세대의 아이돌들이 출연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 관객의 제보에 따르면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어르신들이 더욱 견디기 힘든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일부 관객들은 화장실이 공연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공연 중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tvN ‘댄싱퀸즈 온 더 로드’ 측은 현재 상황을 검토 중이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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