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멤버, 그룹명·예명 상표 등록

피프티피프티 멤버, 그룹명·예명 상표 등록

피프티피프티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정지 소송을 낸 뒤 자신들의 이름을 상표등록까지 했다.

5일 한국지식재산권정보원에 따르면 아란(정은아), 키나(송자경),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등 다수의 상표가 이미 등록됐다. 6월 19일. 상표를 등록한 개인은 멤버 아란, 키나, 새나, 시오 4명의 성과 이름이 같다.

앞서 어트랙트는 FIFTY FIFTY 의 영문 상표만 등록했으며 , 그룹명 한글 및 멤버 예명 상표권은 등록하지 않았다.

오십 오십

지난 6월 19일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상표권을 등록하자 멤버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당시 활동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이 단체는 불투명한 정착촌과 강제 활동을 이유로 들었다.

멤버들의 행보에 일부 네티즌들은 소속사를 배제하고 피프티피프티로 활동을 이어가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타이틀곡 ‘Cupid’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걸그룹은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소규모 기획사 출신의 신인 아이돌 그룹답게 단숨에 대중의 남다른 지지와 관심을 모았다.

피프티피프티

그러나 현재 계약 분쟁으로 피프티피프티의 활동이 연기된 상태다. Attrakt에 따르면 그룹은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3’에 불참한다. 또한 영화 ‘바비’의 OST ‘바비 드림’ 뮤직비디오 촬영, 스포츠 및 글로벌 전자기업과의 광고 콜라보레이션, 예능 프로그램 등 각종 일정이 취소됐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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