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이 과거 열애설과 멤버들과의 관계를 털어놨다.
팬과의 열애로 해고된 아이돌 출신 권광진은 9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결혼했어요(전 씨엔블루 , 엔플라잉 멤버).
영상 속 권광진은 그룹 씨엔블루, 엔플라잉 출신으로 팬과의 열애설 등 악성 루머로 탈퇴한 옛 아이돌로 소개됐다. 현재 그는 유튜버 ‘노매터왓(nomatterwhat)’으로 활동 중이다.
제작진은 그에게 팬과의 성관계를 주장하는 게시물에 대해 물었다. 이에 권광진은 “그때 그냥 연애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성추행을 했다는 루머는 터무니없지만,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큼 유명하지는 않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권광진은 팬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는지 묻자 “운명이었다. 지금의 아내다”고 말했다.
성희롱과 관련해 아내의 친한 친구가 글을 썼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내가 자기(아내)를 만나는 것을 질투했고, 나는 (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아이돌 활동과 탈퇴 후 정상에 오른 엔플라잉에 대해 묻자 “내가 먼저 나왔어야 했는데, 탈퇴해서 좋다”고 말했다. 아직도 멤버들과 연락을 하고 있는지 묻자 “중간에 가끔 연락을 했는데 안 한지 3년이 넘었는데, 멤버들이 아직도 연락하면 팬들이 싫어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 그래서 제가 탈퇴하자마자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저를 언팔했는데, 언팔을 누르는 게 슬프기보다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작진이 “가족관계 같았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비즈니스 관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제작진은 과거 씨엔블루 일본 앨범 참여 이력을 언급하며 회사로부터 돈을 받지 못해 용돈을 생활비로 썼던 시절을 회상했다. 제작진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노동부에 신고할 생각이 있느냐”고 직접 묻자. 그는 또한 “전화했는데,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권광지는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그룹 엔플라잉의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12월 팬과의 열애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팀을 탈퇴했다. 이에 그는 이번 방송에서 팬과 교제 중이지만 성추행은 루머였다고 밝혔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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