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스캔들 속에서도 지드래곤의 대담한 미소가 경찰서 입구 언론을 충격에 빠뜨렸다

마약 스캔들 속에서도 지드래곤의 대담한 미소가 경찰서 입구 언론을 충격에 빠뜨렸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첫 조사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 (본명 권지용·35)이 완강히 혐의를 부인했다.

오후 1시 20분쯤 인천 논현경찰서 인전경찰서 마약범죄수사대에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은 검은 머리에 남색 양복과 파란색 셔츠를 입었다.

대성공을 위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기자는 일본 언론을 포함해 100여 명에 불과했다. 인파를 예상해 약 150명의 진압경찰이 배치됐지만 현장에는 팬과 유튜버가 거의 없었다.

단독: 자진출석 및 마약 의혹에 대한 지드래곤의 솔직한 답변 대공개!

지 드래곤
(사진 : 네이버)

경호원들과 함께한 지드래곤은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동안에도 특유의 몸짓과 가끔 미소를 지으며 차분한 태도를 보였다.

지 드래곤
(사진출처:네이버)
지드래곤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 나온 것이니 길게 이야기하기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머리를 염색하거나 탈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 복잡한 마약 네트워크 적발: 지드래곤 연루 여부 수사 진행 중

경찰은 이번 재판에서 약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지드래곤에 대해 간단한 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그 후, 그들은 그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수집하여 국립 법의학 연구소에 자세한 분석을 요청했습니다.

지 드래곤
(사진 : 네이버)

수사팀은 지드래곤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매니저 A씨(29)를 통해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도 연관돼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현재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드래곤과 이선균 등 10여 명을 조사 중이다.

지 드래곤
(사진출처:네이버)
지드래곤

지난달에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 유통 의혹을 수사하던 중 A씨를 구속해 지드래곤, 이선균 등 4명을 형사 기소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드래곤, 반항적 입장: 마약 혐의에 대한 지속적인 부인과 선제적 조치의 한 달

지드래곤은 지난달 22일 사건이 불거진 이후 지속적으로 마약 투약 주장을 부인해 왔다. 같은 달 27일, 30일, 31일에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지 드래곤
(사진 : 네이버)

아울러 그는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인지된 부당함을 바로잡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두 의사를 밝히는 진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사전 기소됐다.

당시 그를 대리했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이 일본 투어 중 본인도 모르게 발생한 행위였으며, 흡입 사실이 실체가 없다고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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