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밀수꾼’ 찍으면서 하루 6끼 먹었는데, 다음엔 멜로 해보고 싶다”

배우 고민시가 멜로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더블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고민시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고민시

영상에는 고민시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민시는 영화 ‘밀수꾼’ 촬영 소감에 대해 “일단 해녀가 아니다. 그녀는 다방 스태프에서 다방 마담으로 승진한 고옥분이라는 캐릭터다. 해녀들과 촬영을 자주 하지 않아서 사실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나는 생각만큼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 갔는데 혜수, 정아, 인성, 정민, 종수 모두 정말 수고했다. 해녀, 준면, 재화, 보비, 경혜를 연기한 배우들을 잊을 수 없다.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고민시

그녀는 “하루에 6끼 정도 먹었다. 매일 맛있는 걸 시켜먹고, 선배 숙소에서 테이크아웃해서 같이 먹고, 비 오는 날 우비를 입고 함께 해변을 거닐던 소소한 추억들이 참 많다. 그런 소소한 추억들이 너무 많아요. 항상 그곳에 가면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서 너무 행복한 작업이었던 것 같아요.”

“차기작을 정한다면 어떤 장르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멜로를 해보고 싶다. 지난 5년, 거의 5년 동안 피로 물들지 않은 작품이 없었다. 이제는 멜로나 로맨스 코미디 같은 걸 해보고 싶어요.”

고민시

갑자기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에 대해서는 “일 때문에 잘라야 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스위트홈’ 2, 3편입니다. ‘스위트홈’ 시즌1에 등장했던 비유와는 다른 일이 벌어져 머리를 짧게 잘랐다. 이렇게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니 평소 입는 옷 스타일도 달라졌다. 내 일상? 그런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변화가 굉장히 긍정적인 변화였기에 지금의 단발머리가 너무 좋아요.”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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