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자신의 주머니에서 200명의 팬에게 선물을 줬다 

배우 한지민이 첫 국내 팬미팅에서 200명의 팬들을 위한 선물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직접 결제했다.

지난 11월 5일, 한지민 의 첫 국내 팬미팅 ‘2023 한지민 ‘의미있는 하루’가 개최됐다. 여기에 팬들은 입장하자마자 한지민이 직접 준비한 달력과 손편지, 포토카드를 비롯해 화장품 세트, 쿠키, 음료 등 웰컴 선물을 받았다.

한지민

팬미팅 현장에는 한지민의 액자를 배경으로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한지민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팬미팅에는 MC 재재가 케이크를 준비하고 등장해 팬들과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를 보고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한지민은 “꿈만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의미 있는 프로필’ 코너도 마련돼 한지민이 자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눈맞춤과 긴밀한 소통을 펼쳤다.

한지민

이어 한지민은 팬들을 향한 의미심장한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자랑했고, ‘의미있는 티타임’ 코너에서는 2005년 ‘부활’ 시리즈부터 최신작까지 전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드라마 ‘너의 손길’ .

미쓰백’과 최근작 ‘힙해’의 ‘부활’.

또한 이번 행사는 한지민의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의 사연으로 가득 찼으며, 각 사연에 한지민이 해설을 더했다. 스토리에 선정된 팬들은 한지민이 직접 골라 준비한 스카프를 선물받았다. 선정된 팬들의 이름까지 기억하고, 함성으로 화답하며 팬들과의 진솔한 인연을 보여줬다. 앞서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정은과 김석윤 감독도 깜짝 영상편지를 보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지민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꼼꼼한 선물 선택이 담긴 영상이 재생됐다. 영상에는 한지민이 200세트의 굿즈를 직접 포장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들뜬 모습이 담겼다.

한지민

마지막 코너 ‘의미있는 파티’에서 한지민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홈케어 뷰티기기를 5명의 팬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코너를 마친 후 한지민은 참석자들을 한 명씩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했다. 그녀는 가을에 어울리는 국산 야생화를 작은 꽃다발로 팬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두 번의 팬미팅에 소요된 모든 선물과 비용은 한지민의 개인 저축으로 전액 지원돼 ‘선물 그 자체’인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한편, 한지민은 11월 18일 내레이터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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