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을 협박한 호스테스 바 이사, 은신처에서 대마초 재배 의혹

이선균을 협박한 호스테스 바 이사, 은신처에서 대마초 재배 의혹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복용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호스테스 바 사장 A씨를 대마초 재배 혐의로 의심했다.

채널A는 26일 “경찰이 A씨 검거 당시 오피스텔에서 대마초를 발견해 A씨가 그곳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것으로 의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18일 A씨의 마약 투약 신고를 받은 인천지방경찰청 형사들은 A 씨가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검거했다.

이선균

A씨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이선균이 서울 A씨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이선균과 10차례 이상 대화를 나눈 증거와 이선균에게 3억 원을 요구했다는 혐의 등을 토대로 A씨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인의 오피스텔에 머물던 A씨를 체포했고,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발견했다.

이선균

채널A는 이어 “방에는 대마초 흡입용으로 추정되는 유리관과 ‘식물 재배기’가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그곳에서 대마초를 직접 재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지인이 상추를 재배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선균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소환해 마약성 여부를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선균 측 변호인은 배우가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는지 묻는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답변하기가 매우 어렵다. 수사기관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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