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컴백곡 비하인드 “논란에 싸이가 보내줬다”

가수 화사가 AKMU 남매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계절-AKMU’에는 화사 , 김세정, Young K, 걸그룹 H1-Key, 배우 신세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찬혁이수현은 자신의 솔로곡 ‘멍청이’를 부르며 등장한 화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수현은 “같은 해에 데뷔했다. 2014년 몇월에 데뷔하셨나요?” . 화사가 “6월”이라고 답하자 AKMU는 “우리에겐 4월이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

이수현은 화사의 과감한 표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화사는 “안무 중 일부인데 카메라를 향해 싸우는 척만 하는 것뿐이다. 팁이 없어요.” 이어 AKMU 남매는 화사의 표정을 따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화사는 자신이 빅뱅의 팬인 VIP임을 밝혔다. 그녀는 “중학교 때 빅뱅 콘서트를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서 부모님께 부탁드렸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콘서트였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나도 빅뱅의 열렬한 팬이었다. 빅뱅 팬들 모아서 노래 만들어보자” . 이어 AKMU와 화사는 빅뱅의 ‘Bad Boy’를 콜라보 무대로 꾸몄다.

이어 이수현은 화사에게 “싸이가 갑자기 노래를 보냈다고 했죠?”라고 물었다. . 화사는 “논란으로 힘들 때 싸이가 컴백곡을 보내줬다. ‘I Love My Body’라는 노래를 보내주셨는데, ‘내가 이렇게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왜 이런 노래를 보내주셨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무 수현

이어 “그런데 이 노래는 오히려 나에게 힘이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 잊고 있던 감정을 자극하는 느낌이었다”며 “’I love my body’라는 부분이 곡 전반에 걸쳐 반복된다. 정말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수현은 “연기가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KMU 남매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사에게 댄스 챌린지를 배웠다.

한편 화사는 지난 6일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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