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스태프, 팬사인회 참석한 &Team 팬들 가슴 만지고 속옷 확인 논란

HYBE Labels Japan의 글로벌 보이그룹 &Team의 오프라인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Team은 지난 7월 8일 대면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뽐냈다.

팬사인회는 팬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일부 &Team 팬들은 좋지 않은 경험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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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 일부 팬들은 SNS에 하이브 직원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하이브 스태프들이 몸을 수색하고 가슴까지 만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팬사인회에서 스태프가 팬들의 브래지어를 확인하는 건 처음 봤다”, “조금만 만져보자고 갑자기 가슴을 만지더라”, “나 너무 만져서 너무 놀래서 마사지 해주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행사 녹화를 위해 몰래 애플워치나 전자기기를 실내에 들여올까 봐 스태프가 속옷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한 팬은 “가슴을 만지며 ‘시계냐’고 하더라. 좁은 곳으로 데려가더니 상의를 들라고 했다”며 “말씀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셔츠를 들어 올리는 동안 누군가가 문을 열고 검사를 받는 나를 보았다. 너무 부끄럽고 인권침해라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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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팬사인회 굿즈'(아이돌이 팬사인회에서 착용/착용하는 물품)를 반입할 수 없다는 규정에 다른 팬들도 당황했다.

한편, &Team은 HYBE Labels Japan이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그룹이다. 2022년 12월 정식 데뷔했다.

&Team은 첫 번째 미니 앨범 ‘First Howling : ME’로 오리콘 차트와 빌보드 재팬 1위에 올랐다. 데뷔 한 달 만에 제37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신인 베스트 5’를 수상하기도 했다.

출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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