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받아 THIS를 대가로 190만 달러를 내준 뒤, 유명 그룹 아이돌이 피의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뒤 재판을 받았다.
K팝 아이돌 지인에게 가스라이팅, 200만달러 갈취
4월 10일, 각종 언론들은 한 아이돌이 금품 갈취를 당했다는 블라인드 아이템 기사를 공개했다.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돌 A씨는 인기그룹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에 따르면 사건은 2019년 6월 아이돌 A씨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되면서 시작됐다.
방송작가이자 아이돌과 친분을 쌓고 있는 지인 B씨가 다가와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B씨는 이렇게 말했다.
“검찰 내부에 연줄이 있으니 무죄를 선고하겠습니다. 검사 고위층에게 줄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말에 속아 스타는 처음에 B머니 16억 원을 주었다. 하지만 B씨는 검사들과 접촉한 적도 없고 돈도 주지 않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
2019년 12월, 아이돌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B씨는 검찰이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다시 A씨에게 접근해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하며 법원이 무죄 판결을 번복하려 한다고 위협했다.
아이돌 A는 너무 믿었기 때문에 자신의 은행계좌와 비밀번호를 B에게 알려주었고 결국 아이돌의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린 돈도 포함해 10억 원을 더 훔쳤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돌A가 소지한 명품 218여점과 금가방도 압수됐다.
B, 사기·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 선고
가스라이팅과 사기를 당한 아이돌 A씨는 B씨를 고소했고, 검찰은 2023년 7월 B씨를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B씨는 1심에서 지난 1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도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씨. B씨는 A씨에게 26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 성희롱 사건 당시 A씨는 자신이 이미 촬영한 방송이 ‘완전 편집’돼 연예인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불안했을 것이다. 활동.
평소 믿었던 B씨에게 쉽게 속았을 가능성도 있다. A씨는 이번 사건으로 평생 쌓아온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으나, B씨는 범행 내용을 볼 때 매우 나쁜데도 범행 전체를 부인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 도난당한 돈의 방법, 기간 및 금액에 대해.”
검찰과 B씨는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냈고,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