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자르기에도 소속사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아이돌

IVE 안유진이 갑자기 귀여운 단발머리 스타일을 뽐냈다.

지난 8월 중순, IVE 의 리더 안유진이 긴 머리 스타일에서 단발 보브컷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

긴 머리도 아름다웠지만, 새롭게 자른 단발머리 스타일은 왠지 청순함과 귀여움을 더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유진의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된 이유가 있다.

5월 방송된 ‘지구아케이드2’에서 안유진은 ‘커피 프린스’ 고은찬 캐릭터로 변신해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나 PD를 설득해 머리를 자르게 해달라고 회사에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유진은 결국 앞머리만 자르는 것으로 타협했다. 방송 3개월 만에 컷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짧아진 머리에 놀란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어스아케이드’의 또 다른 멤버 이영지였다.

안유진이 고은찬으로 변신했을 때 이영지는 ‘꽃보다 남자’ 구준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안유진이 숏컷을 하면 구준표 헤어스타일로 살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영지도 자신있게 단발을 다짐했다.

실제로 이영지는 구준표의 헤어스타일을 하기는커녕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구준표의 헤어스타일을 포토샵한 자신의 모습으로 장난스럽게 바꿔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출처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