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리아가 활동 중단을 발표한 후 심경을 밝혔다.
리아는 지난 9월 18일 ITZY 공식 채널 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
리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늘 소식을 듣고 우리 MIDZY(있지 공식 팬덤명)도 많이 놀랐을 것 같다. 제가 조금 아프더라도 누구보다 MIDZY가 걱정이 많아서 이 소식을 듣고 MIDZY가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믿지는 누구보다 저를 잘 알고 믿어주고 있기 때문에 믿지도 이해해주고 기다려줄 거라는 걸 알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리아는 데뷔 이후 멤버들, 팬들과 함께 만든 추억을 떠올리며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계속 달리다 보면 점점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항상 누구보다 감사한 분들이시기 때문에 사랑과 행복만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애를 채워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어 “기다리고 걱정해준 우리 믿지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 건강하게 돌아올게요. 고맙고 사랑해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아는 최근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며 상담과 검사를 받았다.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조언과 멤버들과의 신중한 논의 끝에 9월 18일부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소속사 JYP 측은 “리아의 활동 재개 시점은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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