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연예인’ 통해 자신 증명하고 듬직한 가족 찾았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넷플릭스 ‘셀럽’에 출연하며 ‘믿을 수 있는 가족’을 얻었다.

전효성이 새 소속사 에이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13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전효성과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MAGIC’, ‘MADONNA’,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음악, 호스팅, 예능, 라디오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전효성은 드라마 ‘처용’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처용2’, ‘고양이 아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넷플릭스 톱10 TV(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시리즈 ‘ 셀러브리티 ‘ 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셀럽’은 유명해지는 게 곧 돈 버는 세상으로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 치열한 현실을 그린다.

극중 전효성은 품절퀸’이자 인플루언서 오민혜 역을 맡았다. 여기에 그녀는 애교 있고 발랄한 면모부터 열등감에 갇힌 순간까지 캐릭터의 극단적이고 대조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효성의 전속계약에 대해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전효성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폭넓은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일리언 컴퍼니와의 엄청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박훈, 안세호, 왕준영, 이무생, 이효리를 대표한다. 진희, 이현진, 주연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