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오늘(10월 30일) ‘런닝맨’ 마지막 녹화

배우 전소민이 오늘(30일) 녹화를 마치고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23일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 런닝맨 ‘ 측은 공식적으로 “전소민이 10월 30일(월) 녹화를 마치고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가 오랫동안 프로그램에 몸담아온 만큼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전소민 씨는 ‘런닝맨’ 멤버들, 제작진, 당사 소속사와 오랜 논의 끝에 앞으로 연기를 비롯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런닝맨’ 측은 “전소민 씨와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두고 오랫동안 논의를 나눴으나, 전소민 씨의 탈퇴 결정을 존중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런닝맨’ 제작진은 오랜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빛나게 해준 전소민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그녀의 어려운 결정에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아울러 전소민을 영원한 멤버로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전소민은 활동 6년 만에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에 새 멤버로 합류한 그녀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버라이어티’, ‘베스트 커플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2018년에는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처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