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6개월 준비 끝에 자작곡으로 아내에게 프러포즈 공개 

배우 진구가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월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진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진구의 인기를 언급하며 “‘태양의 후예’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대영 병장을 통해 국민 미남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죠.”

이에 진구는 “서대영 씨가 인기가 많았다. 외국에 가도 사람들이 저를 서대영으로 알아봤어요. 감기에 걸리거나 열사병을 앓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주위에 너무 긴장한 간호사가 실수로 혈관을 터뜨렸다. 이 정도로 부풀어 올랐습니다.”

서장훈은 “가수 거미가 아내와 사랑의 다리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진구는 “오랜만에 뵙게 되었는데 친구인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다”고 회상했다. . 그 남자는 술에 취해 나에게 모르는 여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소개팅을 하라고 했다. 억지로 했다.”

진구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동의를 했고, 알고 보니 사진 속 인물이 지금 아내가 됐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소개팅 때 첫눈에 반했냐”고 물었다. 이에 진구는 “그런 것 같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이어 진구는 “첫 만남인데도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서 비싼 식당에 데려가서 평소에 잘 안 먹는 고급 요리를 시켜줬다. 저녁 8시 통금 시간이라고 해서 택시에 태워 보내고 다시 혼자 앉았다.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녀를 다시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친한 동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 자랑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6개월 동안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들었다. 제안을 위해 노래를 썼습니까?” 진구는 “아내 생각에 내가 직접 작사를 못 해서 작곡을 하는 동생에게 도움을 청했다.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구는 프로포즈를 위해 직접 작곡한 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부르며 진솔한 가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출처: 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