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한효주, 빛나는 커플 비주얼 자랑, 새 시리즈 ‘무빙’ 토크

조인성과 한효주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 무빙 ‘ 에서 커플 역을 맡은 조인성 과 한효주 는 8월 18일 공개된 ‘하퍼스 바자’를 통해 유쾌한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한효주에 대해 “나이와 경험이 쌓인 상태에서 드라마를 통해 한효주를 다시 만나게 됐다. 사진이나 화면을 통해 오는 비과학적 느낌이 있다. 한효주의 눈빛을 보며 친구가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 걸 느꼈다. 빈말이 아니라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조인성에 대해 “이번에 동료 배우로 만나보니 정말 배려심이 많은 분이다. 그를 ‘츤데레’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많이 배려하고 사려깊지만 겉으로 드러내는 걸 정말 싫어한다. 주인공으로서 작품을 이끌어가는 책임감과 결단력이 강하다. 감사한 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무빙’이라는 히어로 장르에 대해 “마블에는 돈 많은 히어로들이 많죠?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우리 주변에서 닭집이나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사람들처럼 소박한 삶을 그린다는 데 있다. 미스터리는 대개 미지의 것에서 온다. 이 시리즈는 신비한 것이 아니라 비범한 능력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포레스트 검프’처럼 다양한 시대를 탐험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한국의 주요 사건들이 드라마 속 이야기와 얽혀 있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와이어 액션에 도전하는 장면에 대해 “와이어 액션을 해야 하는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후반 작업 전에는 촬영이 그리 인상적이지 않아서 웃음도 참아야 했다. ‘마블’은 다 이런 식으로 찍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했는데, 아직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을 만들었다는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인성과 한효주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 네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