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영화 ‘닥터스’로 돌아왔다. 천과 잃어버린 부적”
9월 19일 영화 ‘닥터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천과 잃어버린 부적’이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박사님. 천과 잃어버린 부적’ 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 강동원 )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맡는다. ‘베테랑’, ‘엑시트’, 최근 ‘밀수꾼’ 등 히트작으로 성공을 거둔 스튜디오가 제작한 이 영화는 네이버 웹툰 ‘포제션’을 원작으로 한다.
김성식 감독은 “원작 웹툰을 영화로 만들면서 천박사 캐릭터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소유물도 잘 표현하고 싶었어요. 육체 사이를 오가는 영혼의 개념이 궁금해졌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그의 모습을 많이 못 담았다. 이렇게 훌륭한 피사체를 포착하기에는 제 역량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허준호는 “오늘 영화를 보면서 ‘동원씨 피부가 왜 이렇게 좋아 보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동원 주연의 영화라 기대가 컸다.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오늘 영화를 스크린으로 보니 내 나이와 경험이 느껴졌다. 나는 그것을 좋아했다. 이제 좀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기자간담회와 질의응답이 끝난 후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기자의 하트 요청에 강동원은 양손으로 큰 하트를 그리며 유쾌한 미소로 화답했다. 최근 기자들의 하트 사진 요청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들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박사님. 천과 잃어버린 부적’은 9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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