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결혼에 대해 “저출산 때문에 ‘하기 싫다’는 말은 자제”

40대 아이돌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17일 방송된 KBS HappyFM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진우는 김희철에게 “2028년에 결혼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늦지 않았나”라고 고백하며 “결혼을 해야 하는데 못 할 것 같다. 나는 그것에 대해 자신이 없습니다.”

김희철

이어 김희철은 “진우가 나보다 연하인데 잘하고 부럽다.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당연하다고 해서 당연히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아, 결혼하기 싫다’, ‘나 너무 게을러서 결혼하기 싫다’ 등의 말을 하곤 했다. 그런데 저출산 통계를 보니 결혼을 그렇게 얘기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은 차라리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말할 것이다. 출산율이 너무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김희철은 “결혼에 대한 이미지가 있냐”는 질문에 “크게 하고 싶다. 18년 동안 결혼 축하 선물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며 “좋은 날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다. 잠실주경기장이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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