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유퀴즈’에 출연해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재벌 남편과 결혼한 배우 김희선이 화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8월 16일 tvN ‘ 유 퀴즈 온 더 블럭(You Quiz) ‘에 출연해 영화 ‘허니스위트’ 개봉을 알렸다.

이날 김희선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새 재킷과 진, 하이엔드 주얼리를 매치해 등장해 ‘원조 품절 퀸’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희선이 착용한 재킷은 샤넬 2023 S/S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페인트 코튼 트위드’다. 가격은 1000만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그는 미국 명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의 데님 하이라이즈 플레어 진을 250만원대에 골랐다. 허벅지부터 무릎까지는 일직선이지만 종아리부터 발목까지는 트럼펫 모양으로 퍼지면서 허리가 가늘고 다리가 길어 보인다.

이날 김희선이 착용한 반지와 귀걸이는 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 제품이었다. 특히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밴드 에터넬 자웨떼’와 ‘하와이’ 반지의 가격은 각각 1888만원, 265만원이다. 그녀의 꽃모양 귀걸이는 ‘오페라 튤 에나멜’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은 410만원이다.

김희선은 1990년대 활동 당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주도했고, 공개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독특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2007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업가 박주영과 결혼, 2009년 딸 연아를 낳았다.

박주영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이다. 그의 사업 연매출은 1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