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오라가 ‘경이로운 카운터:카운터펀치’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의 카운터: 카운터펀치’ (이하 ‘경이로운 소문2’)는 능력을 강화한 악마사냥꾼 ‘카운터즈’가 인간으로 변장해 지구에서 더 강한 악마와 맞서는 짜릿한 이야기를 그린다. 식당 직원. 새로운 멤버들과 강력한 힘, 막강한 빌런들이 등장하는 시즌 2는 1편에 비해 더욱 강렬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김희라는 3차원 악마 젤리 역을 맡아 ‘더 글로리’에서 보여줬던 이미지 탈피를 노린다.
특히 김희라는 지난 7월 13일 인터뷰에서 ‘경이로운 소문2’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는 첫 시즌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배드 앤 크레이지'(Bad and Crazy)에 이어 또 한 번의 유쾌한 호흡을 기대케 했다.
시즌2 합류에 대해 김희오는 부담감보다 설렘이 더 크다고 말했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 배우 진선규, 강기영과 호흡을 맞춘 설렘을 전했다. 또한 짧은 금발 머리로 변신한 비주얼이 극중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희오라에 따르면 그녀가 간절히 원했던 젤리 베르헤르트 역은 배우로서 또 하나의 도전이다. 김희오는 이 역할을 위해 처음으로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근육 키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녀는 또한 머리를 탈색하고 아주 짧게 자르는 등 외모 변신을 하며 개인적인 설렘을 즐겼다.
인상적인 액션을 준비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 다니며 스턴트를 비롯한 다양한 동작을 익히고, 연기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희라는 ‘경이로운 소문2’ 속 젤리 캐릭터에 대해 “젤리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그래서 특히 시즌 1의 악령 지청신(이홍내 분), 백향희(옥자연 분)와 대비되는 부분을 감안하면 재밌게 봐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 능력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더욱 포악하고 능력 있는 악마를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희라는 “무더운 여름 에어컨 틀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화려한 액션신이 시즌2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오는 7월 29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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