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동방신기 파격 헤어스타일 “사실 우리 아이디어였다”

김재중, 동방신기 파격 헤어스타일 “사실 우리 아이디어였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그룹 동방신기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월 21일 ‘어mg’ 채널에는 ‘잘생긴 남자의 공통점이 원래 이렇게 많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정용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호스트 김재중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중은 정용화의 2010년 데뷔 사진을 보고 “머리가 왜 이렇게 멋지냐”고 감탄했다.

김재중도 “나 있을 때 내 머리 봤지?”라며 동방신기 멤버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재중

또한 김재중은 “사실 당시 회사에서는 우리에게 이 머리를 하라고 하지 않았다. 우리가 하고 싶다고 해서 시켜줬다”고 말했고, 정용화는 “아”라고 놀라워했다.

제작진이 “왜 그럴까?”라고 묻자 김재중은 “음악이 조금이라도 다운되면 많은 팬들이 떠날 줄 알았다. 저희가 조금 욕심이 나서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이어 김재중은 “그래도 끝까지 버텨준 팬분들 덕분에 우리가 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용화는 “저런 헤어스타일로 ‘나 외톨이야’를 부르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하지마, 하지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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