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방탄소년단 진 언급 “진의 롤모델이 됐다니 감동적이다”

배우 김남길이 방탄소년단 진을 언급했다.

9월 20일 방송된 tvN ‘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 퀴즈’) 에는 김남길 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유재석은 김남길의 다양한 작품에서 기억에 남는 액션 장면을 칭찬했으며, 특히 당시 큰 인상을 남겼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 캐릭터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남길이 2003년 MBC 탤런트 오디션에 합격해 6년 만에 비담 역을 맡아 탤런트 1위에 등극했다고 강조했다.

김남길

이어 유재석은 방탄 소년단 진이 ‘선덕여왕’에서 김남길의 연기를 보고 롤모델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김남길의 심정을 물었다. 김남길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적이라며 진을 직접 만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의 성격이 비슷하며, 진은 순수하고 말이 많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했다.

김남길

김남길은 김혜수 , 오연수 , 전도연 등 선배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 그는 김혜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현장에서 간접적으로 연기 방법을 가르쳐 준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오연수가 함께 작업하면서 소중한 조언을 했다고도 전했다.

김남길은 전도연에 대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이해해주는 것 같았고, 그의 고민과 생각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도전하자고 제안한 것이 배우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김남길

김남길은 영화 ‘해적’에 출연하면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 동안 그는 자신이 연기에서 탈락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었고 부담감에 압도당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혼자서 짊어질 필요는 없으며, 한계가 있더라도 주변의 사람들이 그 공백을 메워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유재석은 동료들과 책임 분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감을 드러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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