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은 최근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새 솔로 앨범을 홍보했다.
9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세정이 새 솔로 앨범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DJ 김신영 은 “지난 월요일이 세정의 생일이었다. 생일 축하해요. 앨범 준비 기간에 맞춰 생일파티를 하지 못해 아쉽지 않나?” 김세정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생일 파티는 못 했고, 보통 생일이면 술이라도 한잔은 할 수 있다. 그런데 앨범을 준비하느라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라이징 스타로서 축하 메시지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 가장 먼저 축하해준 사람은 누구였나요?” 김세정은 “회사 직원들이었다”고 답하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제가 라이징스타는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김세정은 절친한 트와이스 지효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에 “지효는 그날 내가 앨범을 낸다는 사실을 몰랐다. 뮤직비디오를 본 뒤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녀는 ‘앨범 나왔나요? 노래가 너무 좋다’라고 뒤늦게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세정에게 존경하는 선배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지 묻자 “아이유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식사를 하고 싶지만, 너무 긴장될 것 같아서 너무 가까워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까워질수록 실수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김세정은 “데뷔 전 대학 과제로 아이유의 인생 이야기를 정리했다. 나는 오랫동안 그녀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대학교 과제로 롤모델이나 존경하는 가수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해서 파워포인트로 제출해야 했는데, 아이유를 선택했어요.”
김신영은 세정이 최근 아이유 유튜브 ‘팔레트’ 녹화를 마쳤다고 언급하자 세정은 “드디어 만났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아이유 팔레트에 출연하려고 앨범을 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세정은 “거의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세정은 “취미가 별로 없어서 요즘 취미는 작곡이 됐다”고 밝혔다.
출처 :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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