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촬영장에 대본을 들고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대사를 잘 외운다고 밝혔다.
먼저 박신우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이다. 배우들을 ‘인맥’으로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전부터 나의 ‘원픽’이었던 임지연을 만나 결국 작품을 완성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호스트 박경림은 임지연에게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촬영 내내 원픽이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성웅은 곧바로 “지연이가 우리 대본을 빌릴 때가 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임지연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박경림은 털털한 임지연에 대해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살인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특정 악질 범죄자를 사형에 처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살해하는 의문의 인물 개탈의 이야기를 그린다. ‘살인표’는 SBS 첫 목요드라마로, 오늘(10일)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출처: 다음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