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앨범 표지가 이슬람 성경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모든 초기 앨범 사본 폐기

KINGDOM, 앨범 표지가 이슬람 성경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모든 초기 앨범 사본 폐기

킹덤(KINGDOM)은 코란을 닮은 커버가 포함된 첫 앨범 7만장을 모두 회수해 폐기할 예정이다.

킹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성명을 통해 “당초 오는 21일 예약판매 예정이었던 킹덤 미니 7집 커버가 이슬람 경전과 일부 닮았다는 피드백을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킹덤은 미니 7집 예약판매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일부에서는 앨범 커버가 이슬람 경전 쿠란과 비슷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들은 무슬림의 신성한 경전인 꾸란을 K팝 앨범의 언급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슬람교에 대한 모욕이라고 믿었습니다.

왕국

이어 소속사는 “킹덤은 문화 다양성과 공존을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K팝을 통해 세계 문화의 풍요로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그룹이다. 이번 논란은 저희의 인식 부족과 감독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점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저희의 부족함을 인정합니다”라며 “이번 사태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무슬림 커뮤니티와 그 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소속사 측의 해결방안에 따라 초판본 7만장을 모두 폐기하고 새 앨범을 재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킹덤의 새 앨범 예약 판매는 9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재개되며, 정식 앨범 발매는 10월 18일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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