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2주년 기념 메시지 올린 일반인, 비난?

엑소 12주년 기념 메시지 올린 일반인, 비난?

레이는 9일(한국시간) 이른 아침 공식 SNS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레이입니다. 오늘은 데뷔 12주년이 되는 날이에요. 세계 최고의 그룹 중 하나인 엑소(EXO)의 멤버로 데뷔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올해는 영어 정규 앨범과 콘서트, 투어로 찾아뵙겠습니다. 너무 기대돼요. 거기서 보자. 너희들을 사랑.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레이는 앞서 4월 중순 전 세계 동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2년 엑소(EXO) 멤버로 데뷔한 레이는 2016년부터 그룹 일정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탈퇴 논란에 휩싸였다.

당초 공백기에 따른 것으로 설명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엑소 완전체 활동을 자제하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2022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비록 엑소 탈퇴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고 여전히 포털사이트에는 엑소 멤버로 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엑소 활동 부족을 사실상 그룹 탈퇴로 보고 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활동 방향을 언급하며 멤버 수를 8명으로 언급해 레이의 탈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레이의 최근 메시지에 많은 네티즌들은 “엑소 데뷔 기념일이니까 언급해도 괜찮다”, “관리하는 게 잘못된 게 아니다” 등 레이를 옹호하는 반응도 엇갈린다. 나쁜 조건으로 엑소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레이가 국내 활동을 앞두고 엑소를 이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엑소 활동의 절반도 안 했는데 왜 엑소 기념일에 말을 거는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려고 할 때만 엑소에 대해 언급했다”.

출처: Daum , theq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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