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여동생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8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09회에는 이준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기는 자신의 여동생을 언급하며 2013년부터 동거해왔다고 밝혔다. 그의 여동생은 주짓수 대련 파트너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를 잘 아는 사람들은 늘 ‘우리 둘 다 결혼 못하는 이유는 늘 함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서로를 정말 잘 이해합니다. 우리는 많은 일을 함께 합니다. 수련을 좀 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같이 주짓수를 배우자고 했어요. 계속 연습하다 보니 재미있는 운동이 되었고, 저도 언니와 함께 하는 걸 좋아해요. 대회에 참가해서 상도 받았어요. 우리는 3년 반 동안 함께 주짓수를 수련했습니다.”
유재석이 남매 케미스트리에 감탄하자 이준기도 “같이 해서 너무 좋다”며 누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어차피 우린 늘 함께야”라며 “나에게도 많은 일을 해준다.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는 것처럼요.”
이준기는 여동생이 결혼하면 속상할 것 같다며 “화가 많이 날 것 같다. 만약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잠시 이 일을 그만두더라도 내가 감당할 것이다”라며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가족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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